여행후기
| 코사무이 허니문 4일차, 콘래드에서 너무 좋아 작성해요! | |||
| 이름 | 제상희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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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코사무이에서 허니문 4일차, 콘래드에서 너무 좋아 작성해요!
사실 해외여행 자체가 아기 때 말고는 처음이라 공항도 무섭고 그랬는데, 여희 실장님께서 편안하고 세세하게 어디로 가면 되는지까지 다 잘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어요.


도착 후 아마란스에서 1박 후 (귀여운 웰컴 꽃) 조식 먹고 셔틀 타고 가면 공항에서 태국인 가이드분이 입국 수속도 다 해주세요 ㅎㅎ
너무 좋았고, 저처럼 해외가 처음이신 분들은 더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.


방콕에서 경비행기 (기내식도 나와요! 승무원분들이 주시는 오렌즈쥬쓰.....저 기억했다가 편의점에서 사먹은 사실) 로 코사무이 공항에 도착하면, 아담하고 예쁜 공항에서 친절하고 예쁘신 린지 가이드님이 저희를 반겨주셨어요!
간단한 미팅 후 원하는 일정대로 맞춰주시려는 마음에 감동받으면서 마사지 받고 기절했어요
두 번째는 남편이 고른 살라 사무이!
모든 분들이 친절하시고 리조트도 너무 예뻐요…

짐 풀기도 전에 남편은 수영장으로 뛰어들어서 귀여웠어요 헿

너무 근사한 해변에서 저녁 식사도 하고 편의점도 둘러보고! 마트도 갔어요 센트럴 싸무이!!


평소에는 먹지도 않는 컵라면이 왜 그렇게 종류별로 다 사보고 싶던지^^
다음 날 조식도 나이스
낭유안 섬도 가서 물을 그렇게 무서워하지만 다이빙 반은 성공했어요!
그래도 안 해보는 것보단 해보는 게 더 좋았던 것 같아요 ^^
살라 사무이에서 마지막 날은 한국인 작가님께서 저희 웨딩 촬영을 해주셨어요 ㅠㅠ
땀 뻘뻘 흘려가면서 촬영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,
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사진을 보지 않아도 표정이 예쁠 것 같아요
그리고 명소도 돌아보고, 뷰 좋은 곳에서 식사도 하고
맛도리 코코넛 아이스크림에 현지 가이드님이 추천해 주신 라이스랑 땅콩 토핑!
전 망고밥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만족
남편은 투게더에 밥 먹는 것 같대요

코끼리 투어도 해보고 ATV도 타고!
날씨가 태국 도착한 날 중에 제일 좋아서 사진도 너무 잘 나왔어요 ㅎㅎ

그리고 태국인 가이드 데이브님은 사진도 정말 잘 찍어주시고 운전도 너무 잘하세요!
덕분에 저희 인생 사진을 건졌어요

마지막은 (또 남편이 고른) 콘래드!

콘래드에 콕 박혀 수영하고 근사한 밥 먹으면서 휴양만 하고 싶어 골랐는데, 로비부터가 압살

완벽한 타이식 석식과 웨이터가 추천해 주신 샴페인
히히, 술을 못해도 한 잔 다 마셨어요!

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뻥 뚫린 바다 뷰의 선셋
너무 근사해서 남편은 먹기 바쁜데 저만 남편 사진 열심히 찍었어요…^^

조식도 너무 맛있고, 수영 후 룸서비스로 햄버거도 시켜 먹고 대만족
언니들이 술도 많이 마시라 했는데, 술 안 마시고도 이렇게 즐겁게 놀 수 있다는 게 새삼 느껴져서
남편을 더 사랑하게 되는 것 같아요

친절하신 린지 가이드님 덕분에 코코사무이를 고른 제가 너무 대견해요…
오빠도 린지 가이드님이라 너무 편안하고 좋다고 속삭이더라고요
(그런 건 크게 말해도 되는데)
사실 낭유안 섬 갔을 때 다른 한국인 여자분께서 저랑 대화하다가
어디 여행사로 왔냐고 여쭤보셨거든요^^ 왜 이렇게 뿌듯하죠?
적다 보니 일기 같지만, 그만큼 만족스러웠고
가이드님들께서 편안하게 대해 주셔서 불편함 없이 잘 따르기만 했어요.
그랬더니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신혼여행이 완성되어 가는 것 같아요 ㅠ
코코사무이를 알게 됐고, 린지 가이드님을 만나 데이브님과 멋진 사진까지 건진 저는
이제 마지막 날까지 콘래드에서 남편이랑 수영하고 놀다 가려구요!
저도 홈페이지에서 여러 후기를 보고 결정한 만큼,
또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서 이렇게 자세히 적어봤어요
여희 실장님, 린지 가이드님 너무 감사해요
행복한 신혼여행 중인 신부였씁미당








